프랑스 항공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2018년 안에 하늘을 나는 4인승 택시 시티에어버스(CityAirbus)의 첫 시험 비행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상에서의 시스템 시험은 끝냈다고.
시티에어버스는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VTOL(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air plane) 제품으로 전원은 내장 배터리를 이용한다. 목적인 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이나 공항, 터미널 등을 연결하기 위한 것. 에어버스 측이 공개한 디자인만 보자면 멀티콥터 형태로 생겼고 최고 속도는 120km/h라고 한다.
에어버스는 오는 2023년 정도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이 때에는 조종사가 조종을 맡게 되지만 결국은 조종사 없이 완전 자동 모드가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시티에어버스는 드론 택시가 된다. 드론 택시 분야는 이미 꿈이 아닌 현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로 잘 알려진 우버가 2020년 비행 택시 시험 비행 계획을 발표했고 다임러가 투자하기도 한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 역시 두바이에서 시험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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