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오는 27일 미래세대를 위해 세상을 구하자 –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자(Save the Earth for the Future Generations – Keep the Earth Beautiful)를 주제로 무박 3일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은 환경보전을 위한 아이디어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및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60명 모집에 200여 명이 몰려 1:3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글로벌 해커톤 첫날에는 환경전문가의 기조연설과 팀빌딩을 위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며 2일에는 팀 단위 문제해결, 팀별 활동,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에는 완성한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열린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1개월 제주 체류 지원 및 추후 제주센터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진정환 센터장은 “국내외 지원자 200명이 몰려드는 등 이번 글로벌 제주 해커톤에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3일간의 해커톤을 알차게 진행하는것 뿐만 아니라, 해커톤 행사 뒤에도 참여자들이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연결의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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