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017 서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스타트업 200개, 창업보육기관 23개,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출품한 스타트업의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체험활동존에서는 VR, AR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제품 전시와 체험 활동 코너는 박람회 내내 상시 개방한다.
박람회 1일차인 11월 2일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창업허브 1층에 위치한 계단형 극장에서 오후 1시부터 제타플랜에프앤인베스트 홍현권 대표가 ‘4차산업과 기업성장전략’,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스타트업,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일차는 특허법인MAPS의 조욱제 대표의 ‘스마트폰 속 특허체험(11:30~12:30)‘,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의 ‘투자자가 정말 듣고 싶어하는 사업계획이란?(15:00~17:00)’,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의 ‘4차산업과 핀테크(16:00~18:00)’ 관련 강연이 열린다.
3일차는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의 ‘내가 정말 원하는건 뭘까?(11:00~13:30)’라는 주제로 경력단절맘의 창업기와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의 ‘창업지원센터에서 바라본 창업생태계와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2층에서는 서울시 산하센터존의 제품전시 코너가 3일간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서울창업 포럼이 IR 미디어룸에서 열린다. 3층은 창업상담관과 치킨인큐베이팅 앞에서 명조채널을 통해 그날의 박람회 소식 등이 실시간으로 3일간 연속 중계된다.
9층은 채용/파트너존이다. 1일차는 세미나실 1, 2에서 국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2일차는 해외 창업기업 대상 행사가 열린다.
10층은 해외초청 세미나를 비롯해 글로벌 데모데이 등 굵직한 행사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먼저 해외초청 세미나의 경우 구글 런치패드 선임 개발 총괄이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1시반부터 ‘구글과 페이스북이 원하는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글로벌 토크 콘서트는 ‘세계에 묻다. 희망 창업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토론이 벌어진다. 이 자리에는 카디날 벤처스, 로켓 스페이스, 에이스, 더블린 BIC, 퓨처플레이 등 다양한 글로벌 인큐베이터, VC,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을 위한 모더레이터는 오영록 어썸벤처스 대표다. 2일차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멤버가 모두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7개 참가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모데이의 심사를 맡게된다.
오후 세션에는 두번째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는 데 ‘스타트업 솔직 대담 토크,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명암’이라는 주제로 메쉬업엔젤스, 롯데엑셀러레이터, 본엔젤스, 메쉬코리아, 원티드가 참석해 오후 4시부터 한시간반에 걸쳐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진행은 DSC인베스트먼트의 조가연 총괄매니저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국내 7개팀의 데모데이 심사를 위해 프라이머, 블루포인트, 지온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야외주차장에서는 드론체험,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상시 개최되며 1일차는 네트워킹 파티(19~22시), 2일차는 스타트업 커뮤니티(19~22시) 행사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창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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