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초에 열린 CES 2017 기간 중 관심을 끈 건 아마존의 음성인식비서 기능인 알렉사다. 오부(Oboo) 역시 이런 알렉사를 지원하는 스마트 알람시계다. 물론 여기에 터치나 제스처까지 곁들여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를 꾀했다. 동작 인식을 통해 알람을 켜거나 끄고 터치로 멈추는 등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 조작을 위해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날씨나 캘린더 같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정보는 본체 앞면에 배치한 액정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사 연동도 가능하지만 전용앱을 이용해 IFTTT 연동도 할 수 있다. IFTTT 연동을 이용하면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동 조작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알람이 울리면 알아서 커피메이커가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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