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이 신규 입주사 5곳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에는 ▲알카크루즈(360도 VR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 ▲예스튜디오(색칠놀이 앱 개발사) ▲자란다(자녀 돌봄 서비스 플랫폼) ▲코인매니저(가상화폐 거래 정보 플랫폼) ▲큐리온(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의미분석 솔루션) 등 5곳의 스타트업이 새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입주한 머신러닝 플랫폼 및 솔루션 서비스 래블업 주식회사가 입주 기간을 연장하면서 총 6곳의 스타트업이 최종 입주한다.
신규 입주사 5곳은 입주 기간인 6개월간 구글캠퍼스가 운영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입주 스타트업은 이번 주부터 캠퍼스 서울의 입주사 사무 공간을 무료로 사용하며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포함해 매달 열리는 입주 스타트업 모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사와의 만남 등 입주 기간 동안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또 구글 직원과의 정기적인 미팅 및 구글 파트너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의 외부 멘토 네트워킹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더불어 입주 스타트업은 전 세계 구글 캠퍼스 입주사 공간 및 50여개 파트너사의 창업 공간을 공유하는 패스포트 프로그램과 글로벌 전문가 및 인프라 등 다양한 구글 자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실리콘밸리 구글 데모 데이와 같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참여권을 받을 수 있는 등 입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6개월 간의 입주 기간 중 8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졸업하게 되며 입주 기간이 지나면 재지원을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입주사 졸업 이후 6개월마다 모집한다.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입주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각 입주사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세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이번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입주사로 선정된 자란다의 장서정 대표는 “지난해 구글 캠퍼스 서울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엄마를 위한 캠퍼스 3기에 참가해 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자란다가 보다 많은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돌보며 경력을 쌓고, 원하는 일에 새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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