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90일 당뇨학교 2기 모집=닥터다이어리가 90일 당뇨학교 2기 입학식을 2월 24일 서울 국립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90일 당뇨학교는 헤모글로빈 수치인 당화 혈색소 수치를 바탕으로 90일간 당뇨인의 자가관리를 지원해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당화 혈색소는 당뇨인이 필수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항목 중 하나다.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환우가 사용하는 혈당측정기와 혈당시험지는 무상으로 지원된다. 체성분 분석과 합병증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된다.
지난해 진행된 90일 당뇨학교 1기에는 70여명의 당뇨환우가 참가했다. 닥터다이어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1기 수료생 중 87%가 당화 혈색소가 호전됐다. 인바디와 같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중 감량 및 근육량 증진 효과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2기 신청대상은 당뇨 진단 후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던 당뇨환우 또는 당뇨 관리에 동기부여가 필요한 모든 환우다. 신청은 90일 당뇨학교 사이트와 닥터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코이카, CTS 이노베이션데이 개최=코이카가 개발도상국에 기여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TS 이노베이션 데이를 29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이노베이션 데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이카는 2015년부터 청년 기업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하여 의료, 교육, 에너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CTS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제 3세계를 돕는 스타트업들을 발굴, 양성해 왔다.
1부에서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의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 및 코이카와 GS글로벌과 양해각서(MOU) 교환식이 진행된다. 2,3부에서는 트리플래닛, 제윤, 루미르, 에누마, 뷰노코리아, 스페이스워크 등 CTS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 제 3세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가형 점자 모듈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닷’과 차세대 모바일 말라리아 진단키트를 개발한 ‘노을’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2018년 상반기 CTS프로그램 공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현 외교부 제 2차관, 최혁진 청와대 일자리 수석실 사회적 경제 비서관,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가 참석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당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와 코이카 CT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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