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맨(Sleepman)은 수면 상태를 계속 추적해서 최적의 타이밍에 맞춰 깨워주는 건 물론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까지 경고해주는 기능을 겸한 알람시계다.
이 제품은 수면 디름 등을 추적해서 가장 깨우기 좋은 순간에 전기신호를 보낸다. 또 손목시계 형태를 취해 낮에도 계속 쓸 수 있다. 이런 구조를 취한 건 수면 부족이나 그 탓에 생기는 낮에 졸린 현상은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일이 됐기 때문. 수면 부족이 발생하면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좀더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면 일을 할 때에도 실수를 줄이고 몸 상태도 좋게 유지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슬립맨은 수면 관련 연구자와 엔지니어가 공동 개발한 수면 부족 해소를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손목시계를 달은 본체는 손목을 감싼 밴드 외에 옵션으로 전기 신호를 내보내주는 패드를 손바닥에 댈 수도 있다. 미리 설정한 알람 시간이 되면 패드에선 신경계를 자극하는 전기 신호를 보낸다. 사람이 이런 전기 신호를 감각으로 파악할 수는 없지만 뇌에 전기 신호가 도달하면 깨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수면 상태를 항상 추적해 알람 설정 시간대 중 가장 깨기 좋은 타이밍을 찾아 깨워준다. 낮에도 활동 정보를 추적해 쾌적한 수면을 제공할 수 있게 정보를 쌓아두는 건 물론이다. 이 제품은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 학습을 계속해 사용자에게 가장 맞는 수면을 지원한다. 쓰면 쓸수록 생체 리듬이 축적되기 때문에 최고의 수면 리듬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낮에 피곤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졸음 탓이다. 15분 가량 낮잠을 자면 크게 개선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낮잠 전용 모드도 제공해 이를 돕는다.
이 제품은 본체 외부에 장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옵션도 있다. 또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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