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보험청구 서비스 ‘아임닥터’

외국인 환자의 보험 증권 분석과 보험 청구 대행 서비스 아임닥터를 공식 런칭한다.

‘보험 청구 대행’은 아임닥터가 환자의 보험 증권 분석해 환자 대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아임닥터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중 보험환급이 가능함에도 보험 청구를 하지 않는 비율이 60%에 달했다고. 보험 한 건 당 평균 지급 금액은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500여만 원에 이른다.

아임닥터는 단순 청구 대행이 아니라 자사의 전문 인력을 통해 보험 증권을 분석한 후 보험사에 청구하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액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 청구 대행을 위해서 환자는 아임닥터에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된다. 단, 보험 청구 대행 서비스는 모든 병원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아임닥터에 수익조건 동의를 한 아임닥터 제휴 병원에서만 진행 가능하다. 현재 아임닥터 제휴 병원은 수도권 소재 20여곳이 있다.

현재 아임닥터는 보험 청구와 더불어 자가진단, 주위 병원 찾기 및 예약 등 부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나아가 이번 공식 런칭을 기점으로 제휴 병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자사의 통역 인력 파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전용 앱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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