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지난 1월 한 달 투자액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과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테라펀딩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동산 P2P 대출 상품을 토스를 통해 10만원부터 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토스는 작년 6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투자액 기준 월평균 48%씩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신규 모집액 103억을 기록해 월 단위 모집액으로는 가장 많은 투자액을 모집했다.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이용 연령대로 보면 20대와 30대가 고르게 각각 42%, 39%로 나타났다. 40대 14%, 50대 이상은 5%대다. 서비스 시작 이래 가장 많이 투자 한 사용자의 투자 횟수는 114회다. 재투자율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토스 측은 P2P 업계 상위 회사의 월간 신규 취급액이 100억 원 내외임을 감안했을 때 부동산 소액 투자만으로 P2P 업계 상위 수준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파트너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국내 1위 부동산 P2P 회사 테라펀딩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월 투자액 100억을 돌파하며 토스의 플랫폼으로서의 파워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성공을 함께 만들고자 노력하는 토스의 첫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토스는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와 협력해 투자, 대출, 보험 등 금융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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