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온라인 앱 다운로드 1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바일앱 서비스 이후 12월 50만을 넘겼고 출시 10개월이 지난 3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 뱅크샐러드는 또 누적 가입자 83만 명, 누적 관리 자산 금액은 10조를 기록 중이다.
뱅크샐러드는 온라인 자산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분산된 개인 금융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첫 1회만 공인인증서 인증을 하면 수입과 지출, 이체 내역을 자동 등록할 수 있고 은행 통합 계좌 잔액과 카드 대금 정보 등 보유 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기간별 혹은 카테고리별 실시간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평소 쓰는 카드사만 연동하면 알아서 진나 1년간 소비 패턴을 분석해 소비 성향에 맞는 카드를 순위별로 알려준다. 월별 지출로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 금액이 가장 큰 카드를 추천하고 이를 통한 예상 혜택 금액도 원 단위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김태훈 대표는 “5,800여 개 금융상품을 포함한 금융상품 정보 등 방대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마다 맞춤형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점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하며 “공급자 중심 금융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고, 앱 이용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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