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디캠프가 게임오브디캠프(Game of D.CAMP, 이하 ‘지오디’) 5기를 발표했다.
지오디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보육 프로그램으로 2일부터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5기 선발팀은 블록체인, 헬스케어, 데이터분석, 컨텐츠, 광고 등 다양한 산업 군이 포진돼있다. 팀원 또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스웨덴, 탄자니아 등 다국적 인재로 구성됐다.
5기 선발팀은 △포그라운드 (매장 예약관리솔루션) △비트로봇(분산화된 암호화폐 지갑과 ICO투자플랫폼) △에스트데이(스몰웨딩족을 위한 통합웨딩플랫폼) △핏펫(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데이터분석) △그레이웨일(1인가구를 위한 미디어커머스) △핀즐(해외 예술가의 작품 정기구독서비스) △위즈페이스(디지털 마케팅 분석 및 성과 개선 솔루션) △토큰원(서비스 미공개 요청) 등 총 8개 팀이다.
디캠프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총 6개월 동안 고정석을 제공하고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직접 투자 등을 지원한다. 별도 심사를 통해 디캠프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직접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4개 기수가 진행됐고 현재까지 총 45개의 스타트업이 지오디를 거쳤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디캠프는 창업생태계 저변 확대와 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지오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4월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디캠프 입주공간에서 지오디 5기 팀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 디캠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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