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크가 3일부터 페이지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지콜은 원거리에서도 전화처럼 손쉽게 연결, 문서나 사진 등을 함께 보며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기존 화상회의 서비스는 접속 과정이 복잡하고 서비스도 무겁지만 페이지콜은 가입이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플링크 측은 온라인 교육 업체가 페이지콜을 도입하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솔루션 도입 비용도 줄여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최필준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멀티 디바이스 통신 환경 유지, 데이터 처리 비용을 낮추는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면서 페이지콜이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기 어려웠던 업체와 동반 성장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링크는 지난 2015년 창업 이후 프라이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개발지원금 5억 원을 받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나 개인 모두 구분 없이 모든 기능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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