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60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180억, 2015년 650억 투자에 이은 것으로 쏘카 측은 이번 투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쏘카는 이번 투자금을 인프라 확대,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 사고 방지 기술 등 미래 연구 개발 역량 강화에 쓸 계획이다. 또 차량공유 시장 확대를 위한 이용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도입한 온디맨드 차량 배송 서비스인 쏘카부름 역시 올해는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한편 이번 쏘카 투자 유치 완료에 따라 이재웅 이사회 의장이 쏘가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이재웅 의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으로 기업 문화를 새로 정립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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