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피커와 미니언즈 만났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에 미니언즈 캐릭터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언즈를 선보인다.

프렌즈 미니언즈는 미니언즈 캐릭터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원하는 기능 실행 중에는 따로 호출하지 않아고 곧바로 명령어를 말해 미니언즈와 연속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또 다양한 페이스 스티커를 통해 스피커 외형을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그 밖에 날씨나 교통 같은 생활 정보 검색, 스마트홈, 음악 추천, 장소 추천, 영어 대화, 동요나 동화 같은 생활밀착형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4월 5일부터 클로바 홈페이지를 통해 프렌즈 미니언즈를 미리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도 열 예정이다. 또 네이버뮤직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용권을 포함해 9만 4,900원에 프렌즈 미니언즈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네이버뮤직 정기결제 이용자는 5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