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솔메딕스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메딕스는 MOSAIC 플랫폼 지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임상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진단,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적 유효성과 개념검증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BA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육성하는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기업 중 민간투자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술성, 사업역량, 시장성 등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 직접투자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솔메딕스는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 선정에 이어 직접 투자를 유치한 케이스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최근 MOSAIC Platform을 통해 제안된 여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제품 출시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임상 연구진과의 정기적인 연구회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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