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과 도시재생 제주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콜로키움은 제주 창업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과 도시 재생을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려는 취지로 열린 행사.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참여하는 한편 100여 명이 참가하고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 2월 진행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지역 혁신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세스와 계획도 발표했다. 또 이승택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제 리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구축에는 상주 인구 증가가 필요하다”며 스타트업이 도시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례 발표에선 일본 리노베링 시마다 요헤이 대표가 민간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인 리노베이션 스쿨 운영 방식과 사례를 공유하고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충남 부여 사례를 들어 글로벌 경쟁력 방안으로 지역성 기반을 강조하기도 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측은 이 날 발표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리서치 결과 보고서와 발표자별 자료를 5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