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칫솔건조대가 크라우드 펀딩 1억 원을 넘어섰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네오스프링에 따르면 와이비소프트가 선보인 클린잡(CLEANJOB)이 후원 1억 원을 넘어선 것. 1만 원 미만 판매가에선 첫 1억 원 돌파 사례라는 설명이다.
클린잡은 칫솔 오염을 미리 막자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한옥에서 기울어진 처마 같은 디자인을 채용하고 물기를 빠르게 건조하는 기능, 간단한 거치 편의성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칫솔 뿐 아니라 면도기나 치실 같은 생화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 펀딩에는 투자자 3,000명이 참여해 목표액보다 10,000%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김석표 네오스프링 대표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도 시장 반응을 직접 경험하고 피드백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데뷔할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양산 기회와 새로운 유통망 역할을 수행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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