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가 지난 4월 26일 열린 디캠프 4월 디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자란다는 아이와 대학생 학습, 놀이, 돌봄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3∼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맞벌이 아이에게 생기는 공백 2∼4시간을 채워준다.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34가지 데이터를 활용, 선생님과 아이간 추천 알고리즘도 고도화 중이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직장 여성이 육아와 일 중 선택을 강요받는 보육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고객 요구를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데이터화를 진행, 고도화하면서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디데이에는 자란다 외에도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에몰라이즈, 받아보는 캘린더 히든트랙, 동대문 결제 금융 플랫폼 거북선컴퍼니, 1:1 맞춤형 운동 코칭 디바이스를 선보인 와이유크리에이티브가 참여했다. 디데이 시상팀은 디캠프 입주와 투자 기회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팀장, 윤필구 빅베이슨캐피탈 대표,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 등이 심사와 멘토링을 맡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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