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 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www.ticketmonster.co.kr, 이하 티몬)가 창업 9개월만에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인증(정식명칭: 벤처기업확인제도)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 주는 인증으로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한다. 인증 시 각종 조세감면과 자금조달, 금융지원, 기술인력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국내 벤처기업의 성공 롤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는 티몬은 작년 5월 5명에서 출발, 창업 7개월만에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500명의 직원에 매출 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도 50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신현성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G20 세대’의 대표주자로 언급된 바 있다.
티몬 신현성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인증으로 티몬이 신뢰받는 중견 벤처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근 업계 과도한 경쟁으로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셜커머스 대표주자로서 고객만족도 극대화라는 질적 성장에도 집중해 주목받는 벤처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소셜커머스의 서비스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티몬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50명의 인턴을 대규모 채용하고 있으며 2개월 간의 인턴과정을 거치면 정규직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