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어스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업스테어스는 중고폰 유통 플랫폼인 중가비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중가비는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 정보를 쉽게 찾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B2B 중고폰 가격 비교 서비스다. 딜러나 수출업체,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대상으로 매일 바뀌는 중고폰 가격을 비교해 최고가로 매입해주는 업체를 찾아주는 것. 중가비는 지난 2월 서비스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업계 종사자 1,500명이 이용 중이다. 또 중대형 중고폰 수출업체 20개와도 제휴를 맺은 상태다.
인상혁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중가비가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중고폰 시장에 신뢰를 제고하면서 유통 구조를 투명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단말기 자급제 시장에서도 신뢰성을 혁신시키며 통신사가 아닌 소비자 중심 유통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밝혔다.
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중고폰은 많은 중소 수출 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살아가는 거대한 유통 시장”이라며 “단순 IT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업계 종사자 함께 소통하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가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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