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푸드 데이터 플랫폼 나온다

바이탈힌트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푸드 데이터 플랫폼인 힌트체인(HINT CHAIN)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이탈힌트코리아는 2015년부터 요리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해먹남녀를 운영하면서 음식 재료 사전 46만 건을 자제 구축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 커뮤니티 유저 데이터와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구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푸드 데이터 중심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소비자 취향과 성향, 상황, 건강 상태에 맞춰 맞춤형 푸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개인 푸드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힌트체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커뮤니티와 커머스, O2O 서비스에 산재된 개인 푸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개인 푸드 프로필을 만드는 플랫폼이다. 개인 입장에선 최적화된 푸드 솔루션을 소비하고 기업은 푸드 프로필을 통한 실시간 마켓 트렌드 분석을 통해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정지웅 바이탈힌트 코리아대표는 ”힌트체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은 푸드 프로필 중심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개인별 푸드 데이터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개인과 콘텐츠 생산자, 기업에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경제적 보상을 제공해 데이터 중심 푸드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