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키친이 당뇨 환자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420여 개의 저당 식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닥터키친은 당뇨 환자와 식이요법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을 배송하는 맞춤형 식이요법 연구 스타트업이다. 식단은 탄수화물과 당 등 습관적으로 과잉 섭취하는 영양소를 줄이고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5성급 특급 호텔 셰프가 식단 개발에 참여 건강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메인요리는 반조리 형태로 제공되며 필요한 만큼의 재료와 레시피가 함께 배송된다.
이와 함께 당뇨 환자도 마실 수 있는 다방커피도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첨가해 단 맛을 느끼고 싶은 당뇨환자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모두 마음 편히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강임규 닥터키친 이사는 “최근 건강을 위해 저당 식단과 간식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일반인 뿐 아니라 당뇨 환자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을 더욱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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