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가 SJ투자파트너스와 KB증권으로부터 5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6월 선보인 전 세계 160개 도시 숙박시설 65만 개를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스타트업. 고객이 예약한 호텔 가격도 24시간 자동 모니터링해 만일 가격이 떨어지면 알아서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박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는 “익스피디아나 부킹닷컴 같은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와 견줄 토종 OTA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단계별 후속 투자와 각종 투자 연계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미래 온라인 여행 산업은 개인의 여가시간 증대와 AI의 추천 정확도를 기반으로 급속 성장할 것”이라면서 “가격 경쟁력, 섬세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미래기술을 고루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여행 산업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오는 7월 사용자 여행 선호도 관련 대화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추천해주는 챗봇 서비스를 네이버 톡톡과 페이스북 메신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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