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네트웍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초소형 전산실 구축 운영 대행 서비스인 테크팀(Tech Team) 서비스를 출시했다.
테크팀은 전산 지원 부서 역할을 아웃소싱하는 한편 실제 하드웨어 인프라는 사내에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27U 높인 내부 공간을 제공하는 항온방음방진 서버랙에 UPS를 내장,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서버 스토리지 UTM 등 인프라 대부분을 통합 제공한다. 그 뿐 아니라 LTE 인터넷과 리더던트 전원을 내장한 라우터 이중화, 3노드 이상 저장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 UTM 장비, 10G 네트워크 스위치 같은 솔루션을 곁들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크팀 서비스는 일반 전산실 구축과 견줘 도입 비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고 전문 인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연간 유지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 이렇게 구축한 인프라 위에 웹서버나 파일서버, 이메일서버, ERP서버, 문서중앙화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가상화해 설치할 수 있다. 트루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 외에도 국내 기업이 많이 쓰는 ERP나 세무 회계 소프트웨어, 백업 솔루션, 백신, 매체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 공급사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크팀은 인프라와 라이선스를 임대하고 통합 유지 보수를 제공하는 임대형과 인프라를 구입한 이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구매형 2가지로 나뉜다. 트루네트웍스 측은 출시 이전 이미 2억 원 규모 첫 고객을 확보해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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