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자사 모바일앱이 지난 6월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애플 앱스토어 뿐 아니라 야놀자 팬션이나 호텔나우 같은 계열사 앱 다운로드 수를 뺀 것. 야놀자 측은 이번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면서 국민 5명 중 1명이 쓰는 앱 반열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여행 및 지역정보 카테고리 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앱은 야놀자를 비롯해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3개 뿐이다.
야놀자 측은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이유로 워라밸 트렌드가 영향을 줬고 여름 성수기 마케팅 캠페인도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호텔과 리조트, 모델, 팬션, 게스트하우스 등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사용자층을 확대한 덕이라는 설명이다. 야놀자는 하반기에는 일본 숙박 예약을 추가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요도 품을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사회적으로 쉼의 중요성과 워라밸이 강조되면서 여가/숙박 앱이 천만 다운로드 클럽에 가입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고객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언제든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도록 글로벌 R.E.S.T. 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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