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어가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5년 선보인 어웨어 퍼스트 에디션을 업그레이드한 것. PM2.5 초미세먼지와 화학물질,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5가지 실내 공기를 실시간 측정해 최적의 실내 환경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웨어 점수로 실내 공기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노크 기능과 설정을 바꿔 시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초정밀 레이저센서를 탑재하고 와이파이 연결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산 월넛 원목을 곁들이는 등 이전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그 뿐 아니라 구글홈에 들어간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스트, IFTTT와도 연동할 수 있어 음성 명령만으로 실내 공기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전용앱을 통해 공기 개선 팁이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취침 시간 중에는 실내 공기 데이터를 분석한 수면 리포트로 제공, 수면 장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회사 노범준 대표는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이 “기존 프리미엄 라인의 감각적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춰 소비자가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의 가격은 19만 9,000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어웨어 측은 미국과 영국에서도 동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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