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솔루션 기업 빛컨이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빛컨은 지난 10년간 산업용 기계 장비 맞춤형 컨트롤러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IoT 솔루션 모드링크를 개발, 스마트 팩토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빛컨의 모드링크를 활용하면 하드웨어는 모듈로 조립하여 구성하고, 서버, 웹, 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젯 편집기로 직접 UI를 편집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 기계에 모드링크를 부착하면 대기업의 1/100 가격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기계를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김민규 빛컨 대표는 “빛컨 IoT 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취를 위한 투자자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IoT 디바이스, 교육 컨텐츠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빛컨은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IoT 솔루션을 갖춘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빛컨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컨은 카카오와 인공지능, 하드웨어, IoT, 코딩교육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한 올해 8월 IoT 온도 제어 디바이스 ‘T10’ 제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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