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키친이 여름을 맞아 당뇨식으로 재해석한 반계탕을 선보였다. 일반 삼계탕에 쓰이는 닭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칼로리가 1,000kcal에 육박하는 데다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는 설명. 함께 먹는 찹쌀밥 역시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닥터키친이 선보인 반계탕은 당질은 32.7g, 나트륨은 687mg까지 낮췄다. 한 끼 평균 영양소 섭취량 대비 당질을 72%, 나트륨은 58% 낮췄다는 설명이다. 강임규 닥터키친 전략팀 이사는 “일반인에게 삼계탕은 보양식이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영양학적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일반인에게도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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