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개발 중인 스카이랩스는 40대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심방세동을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진단할 수 있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 ‘카트(CART, Cardio Tracker)’를 개발했다. 스카이랩스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팁스 운영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의 민간투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심방세동 진단 정확도를 높이며 글로벌 성장 전략을 액셀러레이팅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세계적 제약회사 바이엘이 운영하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G4A)에서 최종 우승하며 바이엘 본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더불어 유럽 최대 병원인 독일의 샤리테 병원과 협력, 공동으로 심장질환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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