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군 ‘하트코드(Heart code)’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트코드는 스타일쉐어와 브랜드가 협업해 상품 기획부터 제작, 단독 판매까지 진행하는 제품군이다. 최근 3개월간 스타일쉐어 내 유저들이 올린 컨텐츠를 분석해 앞으로 유행할 키워드를 예측하고 각 브랜드들과 키워드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쉐어 측은 하트코드에 대해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슈즈, 잡화,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다양성을 높이고 브랜드들만의 장점을 제품 속에 담아 퀄러티와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고 소개했다.
9월 키워드는 ‘레트로’다. 지난 3개월간 스타일쉐어에 업로드된 214,046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온, 레트로, 어글리, 트랙 팬츠, 로고 등 약 19,000건의 레트로와 관련된 키워드가 언급된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에 맞춰 지난 두 달간 레트로 감성을 결합해 후드, 트랙 자켓, 아노락, 트랙 팬츠, 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척(CHUCK)’, ‘이즈로’, ‘오더플리즈’, ‘크럼프’, ‘데이라이프’ 등 12개 브랜드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하트코드라는 이름은 1020 밀레니얼 세대인 스타일쉐어 유저들에게 하트 모양의 ‘좋아요’ 버튼으로 표현되는 그들만의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제안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춰 빠르고 좋은 상품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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