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이 ‘2018 재팬 이노베이션 서밋(이하 ’2018 재팬 서밋)’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2018 재팬서밋은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터가 주관하고 한국을 포함 총 10개국의 딜로이트 회원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로 11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 천 여 투자사를 비롯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 환경, 3R, 어그리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지스틱, HR 등 총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300여곳이 참여한다.
2018 재팬 서밋은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노베이션 부스,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최신 이노베이션 트렌드에 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이노베이션 세션,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파워 매칭’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스타트업 파워 매칭은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임팩트 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싶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과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는 스타트업 실사,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처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 헬스케어 부문-지놈앤컴퍼니, 쟈마트메디칼, 디앤피바이오텍, 메디블록 △ 인공지능 부문-크라우드웍스 △로봇 부문-이노플레이랩 △ 사물인터넷(IoT) 부문-아스크스토리 △ 핀테크 부문-콰라소프트 △ 3R 부문-지엔오션, 라인어스다. 이들 스타트업은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워 매칭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를 모색할계획이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상무는 “2018 재팬 서밋에 참여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전 세계 국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려는 스타트업들이 좋은 전략적 사업 파트너들을 만나 실질적인 스케일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2018 재팬 서밋 이후 올해 하반기에 스타트업 피칭 행사인 D3(Deloitte DemoDay)를 포함,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 시 해당 지역 로컬 투자자 매칭을 통해 파트너십 구축 및 자금 조달, 비즈니스 현지화,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시도로 스타트업들이 고속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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