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 전문 기업 닷밀이 하이엔드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하이엔드 미디어 파사드 쇼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외벽을 활용한다. 컨셉트는 노스탤지어로 과거 향수를 모티브로 삼을 예정. 거래와 고래, 바다 등 기억 조각을 아트 가든에 채워 초현실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닷밀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550평에 달하는 건물 외벽 전면을 무대로 3만안시급 프로젝터 16대를 동원, 40분간 영상 쇼를 구현했다. 또 실제 오케스트라 세션이 참여한 음악도 곁들인다.
김한석 닷밀 기획팀장은 “단순한 미디어 파사드가 아니라 원더박스 건물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게 목표였다”면서 이를 통해 기대 이상 미디어아트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9월 21일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스케어에서 첫 공개된다. 이 자리에선 슈퍼주니어, YDG, Dok2 등 정상급 가수가 함께 하는 파라다이스 시티 페스티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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