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파트너스, 대만 블록체인 기업에 첫 투자

힐스톤파트너스가 대만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아이오엑스(ioeX)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해외 파트너 공동 투자가 아닌 단독 투자.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전 세계 블록체인 업체엑 공개적으로 기술 검증 행사를 요청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이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아이오엑스는 이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국내에서 성공적인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이 회사의 기술력과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보여줘 신속하게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힐스톤파트너스의 첫 투자처인 만큼 해외 파트너에게도 적극적으로 소개해 프리세일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엑스는 대만 하드웨어 제조사 폭스콘 출신이 설립한 기업으로 SBI E2캐피털(SBI E2 capital) 투자를 받았다. 사물인터넷에 특화한 분산형 네트워크 기술을 블록체인으로 풀어내는 등 하드웨어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리안 흥(Aryan Hung) 아이오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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