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투자 유치 에멘탈 “기업 위험관리 돕겠다”

에멘탈이 부산은행, 신용보증기금, 올림제1호사모투자조합과 개인엔젤로부터 16억 원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에멘탈은 자금 여력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 착안, 핀테크 기술로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스타트업.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위험 관리 서비스인 비즈넵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에멘탈 측은 이번 투자 유치가 금융기관, 정부기관, 엔젤 등 다양한 투자자가 중소사업자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성장을 지원하려는 자사 비전에 공감, 적극적 참여를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성봉 이멘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술 전문성과 현업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으로 노출된 사업 위험에 대한 고지와 식별, 위험 회피, 대안 평가를 획득하고 능동적 위험 관리가 가능해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