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기업 원투씨엠이 스탬프 적립 서비스 에코스 플러스를 국내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및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해 운영하고 있다. 에코스 플러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어 방문 고객이 별도의 앱(APP)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에코스 플러스는 업종, 국가, 문화에 따라 페이스북, 네이버 모두, 라인 등 맞춤형 SNS 채널에 서비스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매장주들은 기존의 종이 쿠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들은 기존의 태블릿PC 적립 방식과는 달리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서 안심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에코스플러스는 2018년 10월 기준으로 송리단길, 성수동 카페거리, 이태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외에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용산구 8개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220여 개의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는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충전 과정이 필요 없어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으며 NFC 혹은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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