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가 11번가의 11페이(11Pay)와 토스 결제를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은 11페이 내 토스 결제 수단을 추가한 것으로 국내 간편 결제 플랫폼간 제휴 모델로 진행한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토스 비회원은 토스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면 등록할 수 있고 기존 토스 회원은 11페이지 결제수단 추가만 클릭한 뒤 약관 동의, 토스 암호 입력, 11페이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할 수 있다. 결제는 토스 계좌를 11페이로 연결해 처리한다. 만일 토스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 게좌에서 곧바로 충전해 결제할 수도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11번가에 토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더 많은 고객이 11번가에서 토스 결제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11번가 토스 결제를 기념해 11월 11일까지 매일 아침 9시마다 1만 1,000명에게 30% 장바구니 할인 쿠폰, 1,100명에게 50% 디지털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아이디당 1회 발급, 토스로 결제할 때 쿠폰당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에서 토스 혜택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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