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8∼10일까지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제이커넥트데이 2018(J-Connect Day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혁신가 50명을 포함, 14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첫 날 오픈 프로그램에 이어 2일차 전문가 세션, 3일차 프로젝트 발표와 공유, 사후 프로젝트 선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
첫 날에는 전정환 센터장이 ‘지역 혁신가들의 실천, 학습커뮤니티의 장을 열며’, 김정수 런던대학교 교수가 ‘해외사례로 본 지역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 김지윤 비플 대표와 이광석 디렉터가 지역민과 이주민의 협업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최윤성 와이크래프트보츠 대표가 칠성조선소 사례를 소개한다. 그 밖에 민욱조 디랩벤처스 상무이사, 임효묵 빌드 부대표, 고선영 콘텐츠그룹재주상회 대표, 에노모코 가즈히로 와카야마시 정책관 등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김혁주 비로컬주식회사 대표가 3가지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론에 참여하며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혁신가 50명이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논의를 진행하는 언컨퍼런스가 진행되며 10일에는 언컨퍼런스 논의 주제 발표와 공유가 이어진다.
전정환 센터장은 “지역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지키면서 발전하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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