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네이버에도 병원 예약 서비스를..”

굿닥이 네이버의 ‘네이버 예약’과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다고 21일 밝혔다.

굿닥은 지난 7월부터 네이버와 함께 케어랩스 스마트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안정성 테스트를 거쳤다.

현재 케어랩스 스마트CRM을 이용하는 병원은 전국 약 700여 곳이다. 스마트CRM을 이용하는 병원이라면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예약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병원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과 진행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병원은 자동 연동된 예약내역을 통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경득 굿닥 사업 본부장은 “병원 이용 환자의 불편 사항 1위인 ‘긴 대기 시간’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이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EMR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병원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