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스틸에잇에 50억 원 규모 추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넵튠은 지난 5월 스틸에잇(당시 사명 콩두컴퍼니)에 95억 원을 투자해 지분 26.4%를 인수한 바 있다. e스포츠 사업 확장 논의를 통해 이뤄진 이번 투자를 통해 넵튠은 스틸에잇 지분 33.7%를 확보하게 됐다.
정욱 넵튠 대표는 “높아지는 e스포츠 위상과 보는 게임 시장의 성장 촉진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e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면서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e스포츠 리더가 될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에잇은 프로게임단 운영 외에 e스포츠 콘텐츠 사업, 리그 개최, 게임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을 진행 중으로 산하 프로게임단인 팀콩두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