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법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리걸블록이 청년 창업 네트워크 프리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리걸블록은 계약 과정 및 계약서 블록체인 저장 플랫폼 서비스다. 프리즘은 초기 스타트업, 대학 대표 창업, 개발 동아리, 예비 창업자 등 1만 3,000여명이 모인 청년 창업 네트워크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리걸블록은 자사 법률 서비스 플랫폼을 프리즘 회원사에 제공하고 프리즘 회원사는 리걸블록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업 과정에서 겪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리걸블록 대표는 “변호사 중개나 연결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법률 서비스와 달리 리걸블록은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민사, 형사, 노무, 세금, 회계, 지식재산권 관련된 모든 법률문제를 리걸블록 법률 서비스 플랫폼에서 점차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초기 단계에서는 프리즘과 상의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부터 리걸블록 서비스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즘은 내년 1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리걸블록은 IEO 및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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