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2기 데모데이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2일 개최한다.
패널 세션에는 ‘모빌리티의 미래’ 를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핀다. 미국의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리프트(Lyft)의 기술이사 아난사 칸첼라(Anantha Kancherla),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ai)의 공동창업자 브로디 후발(Brody Huval), 안전 운전을 위한 인공 지능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 ‘카비(CarVi)’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네쉬 C(Dinesh C)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의 제작자 존 페노티(John Penotti)가 ‘헐리우드 속 아시안 및 아시아계 미국인 콘텐츠’ 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아시아 콘텐츠의 중요성과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을 수료한 스타트업 중 65%이상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참가자 규모 기준 전 세계 최대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자리매김한 스파크랩의 데모데이가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뷔무대는 물론 전 세계 테크팬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랩 12기 데모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스파크랩 데모데이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스파크랩은 현재 13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1년에 2회, 3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게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와 분야에서 활동중인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30여 스파크랩 멘토단의 맞춤 멘토링과 함께 미화 5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위치한 사무공간, 무료 호스팅 서비스 등 초기 기업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미미박스, 원티드랩, 블로코, 제노플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스파크랩의 프로그램을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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