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청년TLO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12월 27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청년TLO 일자리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취업과 창업 지원, 공공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활성화를 위해 맺은 것. 청년TLO는 이공계 대학 졸업 이후 대학산학협력단에 소속, 공공기술 민간 이전에 필요한 활동을 수행 중인 기술 이전 전담 인력을 말한다. 청년TLO는 현재 전국 67개 대학 4,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TLO에게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해주고 창업을 하면 신용보증과 맞춤형 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대학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신보는 이들 기업에게 지식재산 이전과 사업화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 측은 이번 협약이 기술 특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혁신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성공적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