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기회형 창업은 세계 4위, 생계형 창업은 27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1월 2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에 따른 것.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협회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 후 발표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7개 조사 항목 중 16개 지표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일반성인조사 결과 기회형 창업은 67.1%로 전체 조사 국가 중 4위를 나타냈고 생태계 창업은 21%로 27위를 기록했다. 또 직업을 선택할 때 창업 선호는 37위, 성공한 창업가에 대한 사회인식은 26위, 언론의 창업 관심도는 16위를 나타냈다.
국가전문가조사의 경우 정부 정책 적절성의 경우 6.14점으로 전체 조사 국가 중 5위, 정부 정책·규제완화의 경우 17위, 정부나 민간 금융 지원 수준을 묻는 재무적 환경은 25위를 기록했다.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 이현조 과장은 “2017년 발표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방안 이후 추진한 다양한 정부 지원책과 민간 창업붐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점차 국내 창업생태계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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