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하는 토종 축산 솔루션 ‘라이브케어’

가축 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일 ICT Solution 구축 전문기업 에스케이티엔에스, 일본 IoT 서비스 기업 스카이와 일본 상용화 추진을 위한 사업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경구 투여형 실시간 축우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다. 라이브케어는 IoT 센서가 내장된 바이오캡슐을 통해 소의 반추위 내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측정 및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취합한 가축의 빅데이터는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구제역, 유방염, 식체 등 질병진단은 물론 발정, 임신, 출산 시기 등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일본 내 IoT망 인프라 구축부터 일본 현지 영업 및 서비스 관리까지 각 전문 영역을 책임지며 일본 축우 시장에 라이브케어가 안착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일본 축산시장 진출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현재 라이브케어(LiveCare)의 일본 특허 출원을 마치고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도 받았다”며 “세계적으로 선진 축산 환경을 갖춘 일본 시장에 라이브케어 서비스가 본격 진출하게 되어 자긍심을 느끼며 추후 성우 외에도 송아지 등 일본 축산 시장에서 라이브케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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