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전 차량 무제한 반값 구독 모델인 쏘카패스를 출시했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베타 서비스 실시 1개월 만에 선착순 1만 명을 마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회원 1만 명 한정 정식 출시에 나선 것.
쏘카패스를 이용하면 월 9,900원을 내면 아반떼에서 벤츠까지 쏘카 1만 1,000여 대 전 차량을 차종이나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가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대여시간은 4시간에서 2주까지다.
쏘카 측은 회원수 46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현재 회원이 20∼30대 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도 2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해 공유 차량 이용헤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합리적인 구독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쏘카패스 정기 구독 신청은 쏘카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일부터 매월 자동 결제되며 구독 중 서비스를 취소하면 90일 이후 재가입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거의 매일 쏘카를 상시 이용하려는 고객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패턴 등 최적화된 다양한 구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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