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주52시간 근로시간 관리’ 무료 제공

푸른밤이 출퇴근 관리·자동 급여계산 서비스인 알밤을 통해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주 52시간 관리 기능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밤은 직원이 근무지에서 앱으로 출퇴근 체크를 하면 관리자는 원격 실시간으로 출퇴근 알림을 받고 출퇴근 기록 조회와 보관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근무 일정 관리나 주휴수당, 4대보험, 수당을 포함한 자동 급여 계산 등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번에 기존에는 프랜차이즈 본사나 대기업을 위주로 유료 제공하던 옵션인 주 52시간 관리 기능을 모든 중소사업장에서도 쓸 수 있도록 무료로 추가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알밤을 이용하는 법인사업자라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설정하면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초과 근무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총 근무시간 통계도 제공해 몇 개월 단위로 근무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탄력·선택 근무제 도입 기업도 활용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추가 근무를 할 경우 앱으로 미리 연장근무 승인 요청을 보내고 관리자는 승인이나 거절을 할 수 있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근로시간 단축법 시행 이후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해 유료로 제공하던 추가 옵션 기능을 무료로 풀기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업자 인사와 급여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