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보증신청기업 투자유치 사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정보플랫폼을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보는 투자연계보증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투자연계보증은 민간VC 투자를 받은 기업에 기술 개발·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계보증을 위해서는 투자유치 확인절차가 필수적인데 플랫폼을 통해 기존 4단계 오프라인 확인절차, 보증신청기업 평가절차와 민간VC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 간소화된 지원 프로세스를 통해 약 2,000억 원 규모 신규보증을 공급, 민간VC투자 중소기업에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이사장은 “투자유치기업이 후속투자까지 소요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VC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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