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사용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가젯(GADJET) 베타 버전이 나왔다.
가젯을 이용하면 회의실 예약이나 계약 정보 확인, 커뮤니티 모임, 공지 알림과 커뮤니티 피드, 팀 생성과 운영 등을 모두 무료로 쓸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계약이나 지점, 입주 멤버 관리는 물론 이용료 납부 등을 자동화해 적은 인력으로도 공간 운영을 할 수 있어 입주 멤버를 위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구축에 좀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대형 공유오피스는 전용 앱을 이용하지만 중소 공유오피스에선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것”이라면서 “국내외 공유오피스 사용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젯은 지난 2월 출범한 코워킹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홍콩 등 17개 공간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4월 중 영어 버전도 내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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