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이 베트남 진출 전용 엔젤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로아인벤션랩은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13억 원을 결성, 창업 3년차 미만 스타트업에 1~2억 원을 초기 투자할 예정이다. 이미 후보기업 5~6개사를 확정했으며 50억 원까지 추가증액할 계획도 마련했다. 또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설립, PM급 한국인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배치한 빌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빌드센터는 스타트업 현지화를 위해 모바일 앱과 웹 개발에 직접 관여하는 한편 현지 SI기업과 전략적 제휴 모색에도 나선다.
투자조합 리드 출자자로 나선 김석필 공동대표는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면서 확보한 현지 기관·기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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