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워크에 제2핀테크랩 들어온다

서울시가 위워크 여의도역점에 제2핀테크랩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계약을 통해 위워크 여의도역점 한 층을 임대하고 7월 개관에 맞춰 17개 기업을 선발, 2년간 무료로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를 통해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도 돕는다.

선발 대상은 투자유치와 연매출 각각 1억 이상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 기업이며 이 중 30%는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경제정책실장은 “여의도는 자산운용업, 증권업 같은 전통 금융 산업뿐 아니라 핀테크 산업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며 “추가 공간을 확보해 핀테크 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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